네스호의 밑바닥에서 by 로크네스

과학, 특히 화학에 미쳐있는 로크네스의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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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업데이트되는 접점 목록 by 로크네스

<접점이란?>
원래는 수학에서 '곡선 또는 곡면의 접선이나 접평면이 그 곡선 또는 곡면에 접하는 점(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을 의미하는 말입니다만, 여기서는 '일반 대중이나 과학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혹은 과학을 공부하면서 어렵고 딱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과학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만화도 되고 음악도 되고 소설도 되고 다 됩니다.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을 비롯한 모든 분야를 가리지 않습니다만, 제가 일단 화학파인지라 화학 쪽 자료가 더 많습니다.
혹시 여기 소개되지 않은 과학 관련 각종 창작이나 일반인을 위한 과학 알리기 등을 하시는 분, 또는 그런 사이트나 책 등을 아시는 분은 주저하지 마시고 바로바로 리플 달아주세요.


과학은 모두를 위해



<지금까지 찾은 접점 목록>

캐릭터 소개-스칸듐(Sc) by 로크네스

스칸듐

원자번호 21. 원소기호 Sc.
4주기 3족의 전이금속원소.
먼 옛날 북구의 전사들에게 삶은 투쟁의 연속이었습니다. 냉혹한 자연, 거친 파도, 언제나 계속되는 싸움이 그들의 일상이었지요. 그들에게는 천국조차 평화로운 곳이 아니었습니다. 죽을 기세로 싸우다가 해가 지면 전부 부활해 연회를 즐기고, 다음날이 되면 또 무기를 들고 끊임없이 싸우는 곳이 바로 북유럽 신화 속 천국 '발할라'지요. 지금 발할라에 가기 위해 싸우던 사람들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싸움을 천직으로 여기고 명예로운 전투에 모든 것을 거는 사람들은 남아 있습니다. 때로는 전쟁터에서, 때로는 운동 경기장에서 누구보다 찬란하게 빛나는 현대의 전사들-그들의 곁에,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이름을 딴 그녀가 항상 함께합니다.
스칸듐은 주기율표에서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전이금속입니다(성질을 예측하기 곤란하고, 괜히 수는 많아서 귀찮다는 의미입니다.) 전이금속에는 철, 구리, 금, 은 따위의 온갖 유명한 금속들이 있지만 첫 번째 전이금속인 스칸듐은 그렇게까지 유명하지는 않지요. 어떤 원소 소개글에는 "스칸듐 : 별다른 용도가 없다"라는 말이 당당하게 쓰여 있기도 했습니다. 대단히 모욕적인 설명이지요. 주기율표 저 뒤쪽 어딘가에 있는 인공 방사성 원소들이라면 모를까, 고작 21번 원소인 스칸듐이 쓸모없을 리가 없습니다. 오히려 몇몇 분야에서는 대단히 중요하고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지요.
알루미늄에 소량의 스칸듐을 첨가하면 성능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항공기의 부품, 특히 이전에 러시아에서 사용하던 미그기의 부품에는 이런 합금이 들어가곤 했지요. 타이타늄과의 합금도 여기저기 쓰이고요. 요즘은 야구배트, 라크로스 스틱, 그리고 자전거 프레임에 스칸듐이 첨가됩니다. 스미스&웨슨 사의 권총에도 스칸듐이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요. 싸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전사들을 응원하는 스칸듐은 만능 스포츠우먼이고, 야구부터 사이클까지 웬만한 운동에는 소질이 있지만 에이스 선수가 되기보다는 다른 선수들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스스로도 "난 선수보다 코치 체질이지. 해설자도 좋고."하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동료들의 능력을 100% 끌어내는 데에는 스칸듐만한 아이가 없습니다. 
스칸듐의 또 다른 중요한 용도는 강한 빛을 내는 전구 생산입니다. 아이오딘화스칸듐을 사용하는 메탈 할라이드 램프는 태양빛과 비슷한 빛을 내서, TV에 잡혀도 색이 바래지 않게 만들어주지요. 전장을 밝히고 전사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는 것도 스칸듐의 일입니다.
여러 운동경기에서 열정적으로 코치 역할을 수행하는 스칸듐의 모습에는 그야말로 에너지가 넘칩니다. 호루라기를 삑삑 불어대며 일사불란하게 선수들을 지휘하지요. 그렇게 열심히 일할 때가 아니면 스칸듐은 자전거를 타고 여기저기를 누비는 것을 즐깁니다. 스칸듐이 자랑하는 자전거 '슬레이프니르'는 북구신화의 최고신 오딘의 말의 이름을 딴 자전거답게 정말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고, 스칸듐은 슬레이프니르를 능숙하게 다루면서 누구든지 가볍게 추월합니다. 한쪽 눈이 없는데도(스칸듐이 말하길 "이래야 해적 같잖아!") 놀라운 거리감각을 익힌 스칸듐을 자전거 경주로 이기는 건 절대로 쉽지 않습니다. 
운동경기에서 이만큼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다면 당연히 전투상황에서도 기대해볼 만 하겠죠. 모름지기 현대의 스포츠란 태곳적 인류의 사냥과 전쟁의 기억이 표출된 것. 스칸듐은 마치 북해를 누비는 바이킹처럼 자전거를 타고 전장을 달립니다. 그러면서 아군을 지휘하고, 바람을 일으켜 아군이 갈 길을 열고, 때로는 자전거를 강화해 상대에게 직접 돌진하기도 하죠. 한쪽 눈을 바치고 지혜를 얻은 오딘은 왕좌 '흘리드스캴프'에 앉아 온 세상을 한눈에 내려다본다고 합니다. 마치 신화 속 오딘처럼 자전거 안장에 앉아 온 전장을 좌지우지하는 스칸듐이야말로 스칸디나비아의 이름을 짊어지기에 가장 적합한 소녀가 아닐까요.

-특징
*자신과 아군의 이동력을 향상시키는 이펙트 다수.
*4vs4 공식 룰에서만 사용 가능한 독특한 이펙트도 보유.
*이동력이 높을수록 강화되는 알루미늄 등의 캐릭터와 상성이 좋음.

-이펙트 목록
<공격>
터보 바이킹 : 앞 1칸. 엔탈피 4. 데미지 3. 전 턴 이동력 증가량만큼 데미지 증가.
오딘의 위광 : 앞 3줄 3칸. 엔탈피 5. 데미지 1. 상태이상 공격불능. 이 턴 자신의 이동력+1, 아군 전체(자신 제외)의 다음 이동력+1.
티얄피의 질주 : 앞 2칸. 엔탈피 4. 데미지 3. 발동 후 이 턴 이동력+2, 주위 3X3 내 아군 전체(자신 제외)의 다음 이동력+2.
우트가르트 로키의 페인트 : 앞 1칸. 엔탈피 3. 데미지 3. 상태이상 이동불능. 명중시 이 턴 이동력+4,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의 다음 이동력+1.
수르트의 불 : 주위 5X5. 엔탈피 10. 데미지 5. 발동 턴 이동불가. 자신 및 범위 내 아군 전체의 다음 턴 이동력+4.
크라켄 웨이브 : 앞 5줄 3칸. 엔탈피 6. 데미지 3. 범위 내 아군 전체의 다음 이동력+2.
펜리르 대시 : 좌우 1칸 및 뒤 3줄 1칸. 엔탈피 3. 데미지 4. 발동 후 가능하면 앞 3칸 내의 임의의 위치로 이동, 이 턴 이동력+1.
가름 오버런 : 앞 4칸. 엔탈피 5. 데미지 3. 발동 후 자신은 시선 방향으로밖에 이동할 수 없으며 이 턴 이동력+5.
흐레스벨그 토네이도 : 주위 3X3. 엔탈피 5. 데미지 4. 범위 내 아군 전체(자신 제외)의 다음 이동력+3.
니드호그 다이브 : 임의의 3X3 영역 1개. 엔탈피 8. 데미지 5. 발동시 영역의 중간으로 캐릭터 이동. 발동 다음 자신 턴 종료시까지 아군 전체 이동력+2.
요르문간드 슬라이드 : 앞 3줄 무한. 엔탈피 7. 데미지 4. 발동 후 자신은 시선 방향으로 끝까지 이동. 발동 후 이 턴 이동력+3, 범위 내 아군 전체의 다음 이동력+3.
파프니르 스톰 : 8방향 5칸. 관통성능. 엔탈피 10. 데미지 6. 발동 3턴 후 자신 턴 종료시까지 아군 전체(자신 포함)의 이동력+1.
<특수>
신의 창 궁니르 : 발동 3턴 후 자신 턴 종료시까지, 앞 2칸 범위 내의 상대에게는 공격이 반드시 명중하며 이 턴 자신의 이동거리 3당 공격 데미지 1을 추가로 준다. 이 효과는 중첩되지 않는다. 엔탈피 6.
피의 검 다인슬라이프 : 발동 3턴 후 자신 턴 종료시까지, 자신의 모든 공격 이펙트에 '이전 턴 자신의 이동거리가 8칸 이상이면 공격 데미지+1' 효과 추가. 이 효과는 중첩되지 않는다. 엔탈피 6.
예상외의 다트 미스틸테인 : 발동 3턴 후 자신 턴 종료시까지, 자신이 5칸 이동할 때마다 8방향 3칸 범위 내의 모든 상대에게 공격 데미지 3. 이 효과는 중첩되지 않는다. 엔탈피 6.
광전사의 영혼 : 발동 다음 자신 턴 종료시까지 자신 및 아군 전체는 한 턴에 공격 이펙트를 2회까지 발동 가능하며 이동력+3, 받는 모든 데미지+5. 엔탈피 12.
스키드블라드니르 드래프팅 : 자신 및 자신 주위 5X5이내의 아군 전체는 자신의 시선 방향으로 끝까지 이동한다. 엔탈피 5.
황혼의 벤치 클리어링 : 4vs4 공식 룰에서만 선택 가능. 자신 주위 3X3영역에 대기 상태의 아군 캐릭터를 가능한 한 생성한다. 엔탈피 7.
<상시>
섬광의 슬레이프니르 : 자신 턴 시작시에 엔탈피를 2 지불하면 그 턴 이동력+2.
극광의 흘리드스캴프 : 4vs4 공식 룰에서만 선택 가능. 이 캐릭터가 대기 상태에 있을 때, 테이블 위의 아군 전체 이동력+2. 이 효과는 중첩되지 않는다.
발할라 스타디움 : 아군 캐릭터(자신 포함)가 생성된 턴에 그 캐릭터의 이동력+5.
비프로스트 트랙 : '비프로스트 트랙' 이외의 효과로 자신의 이동력이 상승했을 때,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의 다음 턴 이동력+1.
에인헤야르 리그 : 4vs4 공식 룰에서만 선택 가능. 스칸듐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는 파괴된 후 대기 상태로 되돌아간다.
핀치 발키리 : 4vs4 공식 룰에서만 선택 가능. 게임 중 단 한 번만 자신의 차례에 테이블 위의 아군 캐릭터 1체를 대기 상태로 되돌리고, 대기 상태의 이 캐릭터를 되돌린 아군 캐릭터와 같은 위치에 생성한다. 이렇게 생성된 이 캐릭터의 화학력은 되돌리기 전 아군 캐릭터의 화학력과 같아진다.
<합성>
발키리의 비행 : 알루미늄+스칸듐, 특수 이펙트. 3턴 후 자신 턴 종료시까지 아군 전체(자신 포함)의 이동력+5. 엔탈피 6.
요툰헤임의 전사들 : 스칸듐+타이타늄, 특수 이펙트. 3턴 후 자신 턴 종료시까지 아군 전체(자신 포함)이 받는 공격 데미지-3. 엔탈피 6.
신들의 사랑과 전쟁 : 스칸듐+바나듐, 특수 이펙트. 4vs4 공식 룰에서만 발동 가능. 발동 후 처음으로 파괴되는 아군 캐릭터를 대기 상태로 되돌린다. 엔탈피 13.  

>>주석

[수정] 알루미늄(Al) 잔뜩 수정 by 로크네스

오랜만에 수정하네요. 알루미늄에 손을 댔다는 얘기는, 다음에 올라올 원소가 알루미늄과 관련이 있다는 뜻입니다.

<알루미늄(Al)>

-공격
*오빌 프로펠러 : 앞 3줄 1칸. 엔탈피 2. 데미지 2. 이 턴 자신 이동력+1.
*윌버 윙 : 좌우 1칸. 엔탈피 2. 데미지 2. 이 턴 자신 이동력+1.
*손 끝에 물들인 분홍빛 꿈 : 앞 1칸. 엔탈피 3. 데미지 3. 전 턴 이동거리가 8칸 이상이면 데미지는 2배가 된다.
*첫눈까지 남은 비행의 꿈 : 앞 2칸. 엔탈피 3. 데미지 2. 전 턴 이동거리가 8칸 이상이면 범위는 '앞 무한'이 된다.
*스카이 스피드웨이 : 전 3턴간 이동거리 계속 증가, 앞 1칸. 엔탈피 8. 데미지 전 턴 이동력 증가량X3.
*고공 다이브 : 전 턴 이동거리가 10 이상, 임의의 3X3 영역 1개. 데미지 4. 발동시 영역의 중간으로 캐릭터 이동.
*스피드 브레이크 : 전 3턴간 이동거리 계속 증가, 주위 5X5. 데미지 전 턴 이동력 증가량X2. 발동 후 이동불가.

-특수
*팝 플라이 : 3턴 후 자신 턴 종료시까지 자신의 모든 이동력 증가량+1. 엔탈피 3.
*인필드 플라이 : 발동시의 자신 주위 5X5영역 내에서 이 턴 이동할 경우에는 2칸 이동시마다 이동력이 1 감소한다. 엔탈피 3.
*저 하늘로 홈런 : 이 턴 자신의 이동거리가 10 이상일 경우, 이동력을 전부 소모한 후에 발동 가능. 테이블 위의 임의의 위치로 이동한다.

-상시
*창공의 자유 : 이전 턴 자신의 이동거리가 10 이상일 경우, 자신의 이동력은 감소하지 않으며 상태이상 이동불능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창공의 곡예 : 이전 턴 자신의 이동거리가 10 이상일 경우, 한 턴에 한 번만 행동기회를 소모하지 않고 특수 이펙트를 발동할 수 있다.

Cycloseaborgium by 로크네스

"하지만, 나 엉망진창인걸? 갑자기 잡아먹으려고 할지도 모르는걸?"
"안심하세요. 그 정도로 간단하게 당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로렌슘의 어원이 된 과학자 어니스트 로렌스의 개인비서 헬렌 그리그스(Helen Griggs)는, 이후 글렌 T.시보그와 결혼합니다. 로렌스가 발명한 사이클로트론을 시보그가 자주 사용하러 오면서 친해졌다고 해요. 결혼 후 헬렌 L.시보그가 된 헬렌 그리그스는 1942년의 결혼 이후 남편을 여러 모로 돕는 한편, 아동 복지 운동에도 열렬한 지지를 보냈습니다.
헬렌은 미혼모 시설에서 태어나 입양된 아이였습니다. 때문에 어린 시절의 가난과 불행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고, 당시 자신을 도와주었던 YWCA에게 빚을 졌다고 생각하고 있었죠. 그래서 그녀는 YWCA 내의 갈등을 중재하는 등 다양한 복지 관련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헬렌은 또한 하이킹 마니아이기도 해서 남편과 함께 주말마다 캘리포니아 전역을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헬렌 시보그는 2009년 8월 29일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테이블 토크에서는 사이클로트론이 로렌슘의 개인비서이니만큼, 사이클로트론X시보귬 커플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로렌슘은 이 관계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고("둘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상세히 보고하도록. 전부 중요한 데이터니까."), 사이클로트론은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모르고("꺄- 주인님, 이것만은 절대로 말씀 못 드려요!"), 시보귬은 행복에 겨워 있는("정말정말 즐거워! 계속 같이 있고 싶은걸!") 달콤한 관계. 로봇 메이드와 불안정한 개조인간 커플, 뭔가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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